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공연…김소향·옥주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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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10주년 기념 공연에 배우 김소향, 옥주현, 윤공주 등이 출연한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2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출연할 배우들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해준, 윤소호, 그룹 '뉴이스트' 출신의 백호는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매력적인 스웨덴 귀족 악셀 폰 페르젠 백작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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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10주년 기념 공연에 배우 김소향, 옥주현, 윤공주 등이 출연한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2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출연할 배우들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초연한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와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한다.
김소향과 이지혜는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렸지만 혁명으로 몰락하는 마리 앙투아네트를 연기한다.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은 프랑스 빈민들을 이끌고 혁명에 나서는 마그리드 아르노 역을 맡는다.
이해준, 윤소호, 그룹 '뉴이스트' 출신의 백호는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매력적인 스웨덴 귀족 악셀 폰 페르젠 백작으로 출연한다.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오를레앙 공작 역에 캐스팅됐다.
제작진으로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의 작사가 미하엘 쿤제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듀오가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연출가 로버트 조핸슨이 연출을 맡는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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