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화재 안전사고의식이 우선

박대항 기자 2024. 1. 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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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도 늘어나고 있다며 화재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은 "1인 가구가 늘어나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도 증가 추세이다"며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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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소방서, 반려동물로 인한 전기화재 주의 당부
전기레인지·인덕션의 전원 눌러 과열, 전선·콘센트 물어 합선 등
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도 늘어나고 있다며 화재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사진=청양소방서 제공

[청양]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도 늘어나고 있다며 화재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는 총 387건이 발생했으며 14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는 동물들이 전기레인지·인덕션의 전원을 눌러서 주변의 종이, 냄비 등에 착화돼 발생하거나 전선·콘센트를 동물들이 물어서 합선·단락이 일어나고 털과 배설물이 유입되어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따른 화재 예방법은 △외출 시 전기코트 뽑기 △전기레인지 전원 버튼 덮개로 덮기 △전기레인지 전원 안전장치 설치 △ 털과 배설물 등 제거하기 등을 홍보하고 있다.

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은 "1인 가구가 늘어나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도 증가 추세이다"며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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