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 대동그룹 회장 "미래 산업 융합 로봇 기업 목표"[신년사]

이정후 기자 2024. 1. 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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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식 대동(000490)그룹 회장이 기존 사업과 데이터·인공지능(AI)·로봇 등 미래 핵심 사업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구축한 경영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업무 프로세서를 도입해야 한다"며 "미래 사업에 대한 구성원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사업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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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업 융합 강조…'커넥트' 연내 북미·유럽 수출 예정"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대동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김준식 대동(000490)그룹 회장이 기존 사업과 데이터·인공지능(AI)·로봇 등 미래 핵심 사업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동은 김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 회장은 "미래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탄탄히 하면서 관련 상품을 빠르게 보급해 대동의 가치를 높이고 확실한 성장 동력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기관과의 전방위적 협력으로 로봇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선보일 예정인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로봇 기업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커넥트'를 올해 북미와 유럽에 수출할 것"이라며 "해외 시장 농기계 사용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현지 시장에 맞는 차별화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기존 사업의 혁신 가속화도 주문했다. 김 회장은 "사업 프로세스 전 과정에 있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철저하게 고객 수요를 분석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야 한다"며 "주요 시장의 영업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점유율 및 수익성 극대화를 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구축한 경영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업무 프로세서를 도입해야 한다"며 "미래 사업에 대한 구성원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사업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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