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보다 3배 더 맵다...팔도 '킹뚜껑 마라맛' 한정 판매

유엄식 기자 2024. 1. 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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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팔도가 국내에서 가장 매운 컵라면인 킹뚜껑에 마라맛 스프를 추가한 신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팔도는 '팔도 킹뚜껑 마라맛' 70만개를 한정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취향에 맞게 함량을 조절할 수 있고, 별첨 스프를 빼면 오리지널 킹뚜껑 맛이다.

유병권 팔도 마케팅1팀장은 "'킹뚜껑 마라맛'은 다양한 맛을 찾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시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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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개 한정 생산...스코빌지수 1만2000SHU로 컵라면 중 최고치
팔도, 한정판 ‘킹뚜껑 마라맛’. /사진제공=팔도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국내에서 가장 매운 컵라면인 킹뚜껑에 마라맛 스프를 추가한 신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팔도는 '팔도 킹뚜껑 마라맛' 70만개를 한정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제품은 온오프라인 모든 유통채널에서 판매한다.

이 제품의 스코빌 지수(매운맛 비교 척도)는 1만2000SHU로 농심 신라면(3400SHU)보다 3배 이상 맵다.

낑뚜껑 마라맛의 핵심은 별첨한 마라맛 스프(5g)다. '베트남 하늘초'와 '청양고추'의 강렬한 매운맛에 얼얼한 마라를 넣어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취향에 맞게 함량을 조절할 수 있고, 별첨 스프를 빼면 오리지널 킹뚜껑 맛이다.

유병권 팔도 마케팅1팀장은 "'킹뚜껑 마라맛'은 다양한 맛을 찾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시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2021년 '라임 왕뚜껑', 2022년 '킹뚜껑', 2023년 '갓뚜껑' 등 한정판 컵라면을 지속 출시했다. 소비자 반응이 좋은 킹뚜껑은 정식 출시로 전환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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