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뷰, 'CES 2024' 참가...산업용 확장현실·실감형 교육훈련 솔루션 제시

인더스트리얼 XR·메타버스 전문기업 메타뷰(대표 김배진)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CES 2023 메타뷰 부스 전경/사진제공=메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규모 부스로 참가하게 된 메타뷰(LVCC Central Hall #16054)는 이번 전시에 앞서 작년 대비 훨씬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XR·메타버스 솔루션들과 함께, 특히 제조, 조선, 자동차,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춰 특화 개발된 '실감형 교육훈련 솔루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높은 교보재 비용과 위험한 현장 환경, 전문 교육 인력의 부족 등 각종 산업의 교육훈련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들에 착안하여 개발된 ㈜메타뷰의 실감형 교육훈련 솔루션은 확장현실(XR), 디지털 트윈, IoT, AI 등 다양한 ICT 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현시점 가장 발전된 형태의 교육훈련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CES 2024를 통해 선보이는 메타뷰의 실감형 교육훈련 솔루션은 제조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설비 조작에 대한 교육훈련 솔루션, 제조·조선·자동차·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장 작업에 대한 교육훈련 솔루션, 의료 분야에 특화된 간호술기 교육훈련 솔루션 총 세 가지로, 세 솔루션 모두 CES 2024 현장에서 시연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도장 작업 교육훈련 솔루션의 경우 작업 특성상 전문 교육 인력의 수가 많지 않으며, 높은 교보재 비용, 각종 제약이 큰 현장 환경 등으로 인해 숙련 인력 양성에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도장 직종에 대하여 실제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 기반의 사실적인 콘텐츠 구현과 전문가의 작업 패턴을 활용한 실시간 가이드 기능, 체계적인 평가 및 분석 기능 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 솔루션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CES 2024에서는 메타뷰가 새롭게 개발한 현실-가상 융합 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뷰-메타버스 투어리즘(MetaVu-Metaverse Tourism)'도 만나볼 수 있다. 경상남도 통영시를 배경으로 실제 관광지를 찾은 오프라인 관광객과 가상 메타버스 관광지를 찾은 온라인 관광객이 서로 만나 지역 명소 투어, 해상 섬 투어, 섬 트래킹 등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사진제공=메타뷰

이외에도 메타뷰는 확장현실(XR),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IoT, AI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원격 협업, 작업 가이드, 스마트 시티 구축, 비가시 시설물 통합 관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위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와 같은 확장현실·메타버스 기술의 다채로운 활용 방안들을 전 세계에 제시하며 산업용 확장현실·메타버스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