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 '스마트홈-커넥티드 카' 연계 협약

김지성 기자 2024. 1. 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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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는 홈투카(Home-to-Car)·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르면, 앞으로 현대차·기아 고객은 차량 내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 터치나 음성 명령으로 집에 있는 전자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삼성과 현대차그룹은 2020년 이재용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당시 수석부회장의 회동을 계기로 전기차 배터리 등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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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스마트싱스에 적용 예정인 홈투카 서비스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에 적용된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됩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는 홈투카(Home-to-Car)·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르면, 앞으로 현대차·기아 고객은 차량 내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 터치나 음성 명령으로 집에 있는 전자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가정에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나 TV,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원격 차량 제어도 가능해집니다.

일례로, 차를 몰고 귀가하는 길에 집에 있는 에어컨이나 TV, 조명을 미리 작동하거나, 집에서 나가기 전 차량 상태를 조회하고 냉난방 공조 기능을 미리 실행할 수 있습니다.

삼성과 현대차그룹은 2020년 이재용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당시 수석부회장의 회동을 계기로 전기차 배터리 등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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