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괜찮나요"…태영건설 후폭풍에 긴급대응 나선 과천시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2024. 1. 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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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입주 차질 등에 대한 우려가 번지는 것과 관련해 경기 과천시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4일 시는 전날 지식정보타운 S3블록에 신혼희망타운으로 건설되는 리오포레데시앙 아파트 입주예정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건설사 측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입주 일정과 하자보수 이행 등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입주예정자들의 호소에 대한 대응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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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내 태영건설 시공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 모습. 과천시청 제공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입주 차질 등에 대한 우려가 번지는 것과 관련해 경기 과천시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4일 시는 전날 지식정보타운 S3블록에 신혼희망타운으로 건설되는 리오포레데시앙 아파트 입주예정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태영건설, LH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건설사 측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입주 일정과 하자보수 이행 등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입주예정자들의 호소에 대한 대응 조치다.

이같은 주민 불안에 대해 LH 관계자는 "아파트의 공정률은 99%로 정상적인 입주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준공 시 하자보수증권이나 예치금을 받으므로 하자보수는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게 지방자치단체의 의무이자 사명이기도 하다"며 "입주민들과 적극 소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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