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세종시의장 "지역인재 양성 세종시립대 건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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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4일 세종시립대학교 설립과 관련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추진 의사를 강하게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젊은 생각과 창의적인 열정이 세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종을 대표하는 시립대를 설립하기 위한 기반도 모색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앞서 이 의장은 지난달 18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세종시립대 설립 추진하자"며 세종시와 지역사회에 공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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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위해 최선"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4일 세종시립대학교 설립과 관련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추진 의사를 강하게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젊은 생각과 창의적인 열정이 세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종을 대표하는 시립대를 설립하기 위한 기반도 모색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 청년들이 관내에서 교육받고, 관내 기업과 공공기관에 취업해 세종의 인재로 거듭나야 한다"며 "‘자립형 균형발전’ 모델을 구축하여 인구 유지는 물론 유출을 방지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자신이 제안한 시립대 유치 문제를 가시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앞서 이 의장은 지난달 18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세종시립대 설립 추진하자"며 세종시와 지역사회에 공개 제안했다.
이 의장은 "충남도립대가 스마트팜학과 등을 신설해 성공한 것으로 안다"며 "세종시립대에도 지역에 특화된 학과,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학과를 개설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관련해서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은 물론 국방부·외교부·통일부·법무부·여성가족부 등 아직 서울 등에 남아 있는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불가능해 보였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도 시민 노력으로 해낸 만큼 시의회와 시민이 힘을 합치면 가능하다고 본다"며 "시민들의 열정과 열의를 한데 모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와 관련해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준비 과정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의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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