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호남권 최초 '도시계획·조경학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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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는 도시·지역개발학과와 조경학과를 '도시계획·조경학부'로 통합했다고 4일 밝혔다.
'도시계획·조경학부'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에 대응해 지역의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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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목포대학교는 도시·지역개발학과와 조경학과를 '도시계획·조경학부'로 통합했다고 4일 밝혔다.
'도시계획·조경학부'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에 대응해 지역의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목포대는 호남지역 최초로 조경학과를 신설해 우수한 조경분야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지방정원이나 국가정원 지정, 탄소중립의 중요성 확대에 따라 조경분야에 대한 관심과 저변이 넓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시·지역개발학전공은 공무원, 공사, 엔지니어링 등 양질의 일자리 취업률이 높은 전공이다.
목포대는 1979년 지역개발학과로 출발한 이후 1300여명이 졸업해 광주 전남지역의 최대 도시계획과 지역개발 전문가를 배출했다. 도시계획·조경학부는 공과대학에 소속돼 있으나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학생들 모두가 지원할 수 있다.
조준범 도시계획·조경학부 개설 준비위원장은 "미래사회 키워드는 기후변화, 도시화, 4차산업혁명, 인구감소이다"며 "도시계획·조경학부는 미래사회의 키워드를 모두 담고 있어 전문가로서 미래를 준비하는데 손색이 없는 학부전공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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