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D리포트] 판결 불만에 판사석 뛰어들어…판사에 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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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재판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법정입니다.
특수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던 피고인이 정신 질환을 이유로 선처를 호소합니다.
[레든/ 특수폭행 피고인 : (정신병력 때문에) 징역형을 받으면 안됩니다. 하지만 판사님이 해야할 일은 하셔야겠죠.]
미국 라스베이거스 법정에서는 지난 2022년에도 한 남성이 법원 보안 요원을 폭행한 혐의로 46개월 형을 선고받은 적 있다고 뉴욕타임스 등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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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재판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법정입니다.
특수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던 피고인이 정신 질환을 이유로 선처를 호소합니다.
[레든/ 특수폭행 피고인 : (정신병력 때문에) 징역형을 받으면 안됩니다. 하지만 판사님이 해야할 일은 하셔야겠죠.]
하지만 판사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홀투스/ 판사 : 그런 이력으로는 어렵겠습니다. 본 법정은….]
형을 선고하려는 순간 판사의 얼굴이 굳어지고, 갑자기 피고인이 욕설을 퍼부으며 판사석으로 뛰어듭니다.
바닥에 넘어진 여성 판사에게 마구 주먹을 휘두릅니다.
보안요원이 황급히 남성을 떼어 놓았지만 주먹질은 계속됐고 여러 명이 달려든 뒤에야 제압됐습니다.
남성은 폭행 등 여러 중범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을 예정이었습니다.
과거에도 가정폭력 등으로 복역한 적이 있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법원 측은 이번 공격으로 판사와 보안요원 등 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법정에서는 지난 2022년에도 한 남성이 법원 보안 요원을 폭행한 혐의로 46개월 형을 선고받은 적 있다고 뉴욕타임스 등은 보도했습니다.
(취재 : 신승이 / 영상편집 : 오영택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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