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로몬이 만났다…'브랜딩인성수동'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지은과 로몬이 로맨스릴러로 만난다.
오는 2월 5일 첫 공개되는 '브랜딩인성수동'은 절대 서로 좋아질 수 없었던 최연소 팀장과 최고령 인턴의 영혼이 키스 한 번에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오피스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이번에는 업계 신화이자 최연소 마케팅팀장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강나언(김지은)과 마케팅 에이전시의 귀요미를 담당하는 최고령 인턴 소은호(로몬)까지, 두 주인공의 매력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과몰입을 유발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 강나언은 수많은 제안서 더미 사이에서 흐트러짐 하나 없는 자세와 자신감이 넘치는 눈빛으로 범접불가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강점으로 단점을 덮는 거 그게 브랜딩이야’라는 카피는 손대는 기획마다 성공시키며 한번 잡은 목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달성하는 강나언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임원 자리까지 내다보며 성공을 향해 전력 질주하는 강나언이 ‘영혼 체인지’로 어떤 변화를 맞을지 기대된다.
한편, 소은호는 팀장 강나언이 구겨서 던진 산더미 같은 종이 뭉치 앞에서 파일을 끌어안고 있다. 손에 들고 있는 파일은 물론, 곳곳의 수정 지시 사항이 적힌 메모는 구박데기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나 소은호의 품에 안긴 작은 화분과 햇살 같은 미소는 해맑은 성격을 내보이고 있다. 또 ‘결국 선택받는 건 정직한 브랜딩입니다’라는 카피는 소은호의 마음 속 진실성을 상징한다. 강나언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최고령 인턴’ 소은호가 ‘영혼 체인지’로 역전관계가 되어버린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브랜딩인성수동'은 오는 2월 5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은-로몬 / STUDIO X+U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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