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에 ‘예인선 백두호’ 선정

이윤희 기자 2024. 1. 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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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해양경찰는 4일 평택항 대형선박의 입·출항을 지원하는 예인선 '백두호'를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은 50톤 이상 유조선 및 200톤 이상 대한민국 일반선박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해양오염방지설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폐유·폐기물의 적법처리 등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선박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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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으로 선정된 백두호(평택해경 제공)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는 4일 평택항 대형선박의 입·출항을 지원하는 예인선 ‘백두호’를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은 50톤 이상 유조선 및 200톤 이상 대한민국 일반선박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해양오염방지설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폐유·폐기물의 적법처리 등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선박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예인선인 백두호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선주 관심도 △선원들의 해양오염방지 의식도 등 총 11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모범 선박으로 선정되었다.

모범선박으로 선정되면 3년간 출입검사 면제 및 해양환경관리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시 2분의 1 범위에서 감경 혜택을 받게 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선박 종사자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모범 선박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며“앞으로도 많은 선박이 모범선박제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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