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지난해 취약계층 환자에 의료비 1억 3000여만 원 지원

도내 15개 시·군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 통해 일상 복귀 도와

충청남도홍성의료원 전경.

[홍성]충청남도홍성의료원은 지난해 공공의료팀에서 지역 내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환자에게 1억 3000여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홍성의료원은 지난 한해동안 홍성중앙새마을금고 본점,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성군 외 15개 시·군 행정복지센터, 홍성의료원 봉사단체 홍의나눔, 기타 공익재단 등과의 적극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적게는 20만 원부터 많게는 300만 원 이상의 의료비를 환자 160명에게 총 1억 3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공공의료팀은 진료비 부담으로 치료가 지연되거나 진료를 망설이는 경제적 취약계층 환자에게 다양한 의료비 지원 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신청서 작성을 도와 적극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건식 홍성의료원장은 "지역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공병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