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펀치] "이재명 조기 복귀 의지"…한동훈 취임 후 첫 광주행
<출연 :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여야 의원들의 뜨거운 정치토론 '여의도 펀치' 오늘은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본격적인 <여의도펀치> 시작하기 전에 잠시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이재명 대표의 수술 집도의가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직접 브리핑을 하기도 했는데요. 강 의원님, 이 대표 현재 상태는 어떻습니까?
<질문 2> 민주당에서는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해서 당 차원의 대책기구를 만들었습니다. 국민의힘도 음모론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문제의식 때문인가요?
<질문 3> 범인의 당적 문제를 놓고 여러 얘기가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여야 모두 당적 문제에 민감한 모습이에요?
<질문 4>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 광주를 찾아 5·18 정신 헌법 수록에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취임 후 첫 광주 방문인데, 이재명 대표가 피습당한 날 밤, SNS에는 한 위원장이 광주에 오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을 올린 40대 남성은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최근 정치권의 모습을 보고 정치가 실종됐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갈등을 해소해야 하는 정치권이 대립과 분열을 부추긴다는 건데요. 이대로라면 97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도 '증오 총선'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거든요? 본격적으로 <여의도펀치>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주제어 보시겠습니다.
<질문 6>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 지도부에 이어 당 논평에서도 '김건희 특검' 대신 '도이치 특검'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질문 7> 지난 2일로 예상됐던 쌍특검법안 정부 이송이 미뤄졌는데요. 김진표 국회의장이 관련해서 "이 안건은 특별히 빨리해야 할 이유도 없고, 늦춰가면서 할 이유도 없다"며 "관행에 따라 일주일 내에 실무가 준비되면 이송"하겠다고 밝혔어요? 쌍특검법안이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되면 윤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필요성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보시겠습니다.
<질문 8> 대통령실은 일찌감치 쌍특검에 대해 즉시 거부권을 행사할 거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국민 반대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 실제 거부권을 행사할까요?
<질문 9>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56%였는데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그런데 오늘 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은 본인과 배우자의 문제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질문 10-1>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민주당은 바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나요?
<질문 11> 권한쟁의심판이 현실화될 경우, 국회 재의결 절차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지 않습니까?
<질문 12> 여야가 쌍특검 재표결 시점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여당은 최대한 빨리 하자는 입장인데, 민주당은 당장은 계획 없다는 입장입니다. 설 연휴 이후 2월 임시국회 처리를 고려한다는 얘기도 나왔는데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을 "적대적인 두 국가"로 규정했습니다. 관련 발언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1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2월 30일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남북 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교전국 관계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대한민국과는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는 말도 했는데요. 김 위원장이 강도 높은 발언을 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4> 강 의원님, 민주당은 북한을 규탄하면서도 "이념적 편향에 치우친 윤석열 정부 책임"이라는 입장을 내놨어요?
<질문 15>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양비론을 펼치고 있다면서 "'북한 바라기' 노선을 폐기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양 의원님의 반론도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6> 윤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대북 강경 정책을 재확인했습니다. '힘에 의한 평화'라는 대북 정책 방향에 대해선 어떤 입장이십니까? 홍익표 원내대표는 "야당과 진지한 대화를 요청드린다"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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