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대만 진출 6개월 만 3번째 매장 열었다

유예림 기자 2024. 1. 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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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가 지난달 25일 대만에 교촌치킨 3호점을 열었다.

지난해 8월 대만에 처음 진출한 이후 6개월 만에 연 3번째 매장이다.

한편 교촌은 지난해 8월 대만 식음료 그룹인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의 킹자 인터내셔널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1호점을 열었다.

대만을 비롯해 7개국에서 매장 71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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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교촌

교촌에프앤비가 지난달 25일 대만에 교촌치킨 3호점을 열었다. 지난해 8월 대만에 처음 진출한 이후 6개월 만에 연 3번째 매장이다.

대만 3호점은 신콩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있다. 매장이 있는 신이 지역은 쇼핑몰, 영화관 등이 밀집한 대만의 대표 상권 중 하나다. 교촌은 이 매장에서 레드, 허니 등 시그니처 치킨과 세트 메뉴, 현지화 메뉴, 문베어브루잉 수제 맥주 등을 선보인다.

한편 교촌은 지난해 8월 대만 식음료 그룹인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의 킹자 인터내셔널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1호점을 열었다. 대만 빅데이터 분석기업 키포(Keypo)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소비자 검색량을 기준으로 분석한 'K-푸드 인지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교촌은 핵심 기술인 소스를 앞세워 K-치킨 세계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대만을 비롯해 7개국에서 매장 71곳을 운영하고 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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