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로당 117곳 온라인 연결…스마트경로당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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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8100만원을 확보,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추진한다.
스마트빌리지는 ICT(지능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서비스 도입을 통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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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화상시스템 설치·그룹형 비대면 여가·교육 서비스 제공 가능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8100만원을 확보,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추진한다.
스마트빌리지는 ICT(지능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서비스 도입을 통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다함께 광명, 다함께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주제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의 주요 내용은 ▲경로당 특화 원격화상 시스템 설치 ▲그룹형 비대면 여가·교육 서비스 제공 ▲어르신 맞춤 운동 학습 및 인지 향상 커리큘럼 제공 등이다.
시는 앞으로 지역 내 117곳의 모든 경로당을 ICT 기술을 통해 하나로 연결,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네트워크를 이용해 양질의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컨텐츠를 발굴, 디지털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박승원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인 경로당을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높은 수준의 노인복지를 실현하고, 지역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경로당을 지역 거점형 복지센터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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