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 교육감 "몸 활동·독서 활동으로 기초 학력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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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4일 "올해 충북교육은 '실력을 다지고 노력하는 미래 인재'를 기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이 다양한 몸 활동으로 몸 근육을 키우고, 독서 활동을 통해 마음 근육을 길러 기초·기본 학력을 제대로 갖추도록 하는 게 공교육의 목표이자 사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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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4일 "올해 충북교육은 '실력을 다지고 노력하는 미래 인재'를 기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이 다양한 몸 활동으로 몸 근육을 키우고, 독서 활동을 통해 마음 근육을 길러 기초·기본 학력을 제대로 갖추도록 하는 게 공교육의 목표이자 사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몸 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시설 여건 개선, 스포츠클럽·운동부 지원에 530억 원을 투입하고 학교 틈새 시간뿐 아니라 교실, 가정, 운동장 등 어디서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서 구입비 30억 원, 프로그램 운영비 12억 원을 각 학교에 지원하고 충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인 '다채움'과 연계한 전자책도 보급한다.
오는 3월 전면 개통하는 다채움과 학생 스마트 기기 '이로미'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과 개별 맞춤 학력 신장을 위한 학생 평가도 진행한다.
윤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심리 상태와 교육적 요구를 교육 정책과 연계해 지원하는 열린 창구 ' 'WITH STUDENTS'와 시군별 특색 있는 주제를 선정, 연간 4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지역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 학교, 지자체,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하고 학교의 자율성 확대, 지역별 발전 전략과 연계한 상향식 교육 발전 특구도 만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윤 교육감은 "실력 다짐의 새로운 변화는 단위 학교의 학교장을 중심으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몸활동과 독서활동을 통해 기초·기본 학력을 갖추는 데 있다"면서 "교육의 품에서 서로 배우고 성찰하며 발전하는 충북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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