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건희 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정부 이송

조윤정 cyjung@mbc.co.kr 2024. 1. 4.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연루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뇌물 의혹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을 정부에 이송했습니다.

이들 법안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해 만장일치로 의결됐습니다.

앞서 정부는 그제 '쌍특검법' 이송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재의요구권 의결을 위해 오전 국무회의를 오후로 조정했지만, 국회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송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국회 통과 [자료사진]

국회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연루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뇌물 의혹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을 정부에 이송했습니다.

이들 법안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해 만장일치로 의결됐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내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이들 법안들의 재의요구안을 의결할 계획인데, 윤석열 대통령 역시 의결 즉시 이를 재가할 방침입니다.

앞서 정부는 그제 '쌍특검법' 이송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재의요구권 의결을 위해 오전 국무회의를 오후로 조정했지만, 국회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송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잠시 뒤 5시 소속 의원들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조윤정 기자(cy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59387_36431.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