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고 타자' 노시환, 모교에 2000만 원 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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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내야수 노시환(25)이 모교 후배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노시환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곳이다. 어릴 때 선배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내가 베풀 수 있는 상황이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후배들이 잘 성장해 함께 프로에서 뛰기를 기대한다"면서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무엇보다 팀이 가을 야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노시환은 KBO 리그 최고 타자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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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내야수 노시환(25)이 모교 후배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한화는 4일 "노시환이 지난 연말 모교인 수영초등학교,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에 총 2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시환은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직접 모교를 방문해 수영초에 동계 의류와 야구용품을, 경남중과 경남고에 야구용품과 본인의 이니셜이 들어간 배트를 선물했다.
노시환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곳이다. 어릴 때 선배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내가 베풀 수 있는 상황이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후배들이 잘 성장해 함께 프로에서 뛰기를 기대한다"면서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무엇보다 팀이 가을 야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노시환은 KBO 리그 최고 타자로 우뚝 섰다. 올 시즌 131경기에 출전해 31홈런 101타점 8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9할2푼9리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9푼8리를 찍은 홈런, 타점왕에 올랐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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