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승격' 노리는 성남, 부산에서 미드필더 정원진 영입

김유미 기자 2024. 1. 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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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승격을 목표로 하는 성남 FC가 미드필더 정원진을 영입했다.

FC 서울과 상주 상무(現 김천 상무)를 거쳐 2022시즌 부산으로 이적한 정원진은 주전으로 도약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가세했다.

정원진은 "경남에서 승격을 경험했고 직전 부산에서도 승격을 위해 뛰었다. 선수들과 함께 성남의 목표를 이루고 올 시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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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4시즌 승격을 목표로 하는 성남 FC가 미드필더 정원진을 영입했다.

정원진은 포항제철고-영남대를 거친 포항 스틸러스 유스 출신으로, 2016시즌 우선지명으로 포항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에는 리그 11경기에 출전하며 자리를 굳건히 다졌다. 이후 2017년 경남 FC로 임대돼 K리그2에서 34경기 출전 1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격으로 이끌었다.

FC 서울과 상주 상무(現 김천 상무)를 거쳐 2022시즌 부산으로 이적한 정원진은 주전으로 도약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가세했다.

정원진은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순간적인 돌파가 강점이다. 더불어 공격 진영에서의 패스가 두드러진다. 이기형 감독은 "체력과 공격 시 보이는 영리한 플레이가 장점인 선수"라며 성남 승격을 위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주길 당부했다.

정원진은 "경남에서 승격을 경험했고 직전 부산에서도 승격을 위해 뛰었다. 선수들과 함께 성남의 목표를 이루고 올 시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은 정원진의 영입을 통해 팀 전력 강화와 공격 진영에서의 다양한 옵션을 가미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4시즌 공격적이고 재미있는 축구를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성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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