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프랑스 와인 5종 출시...이마트 단독 판매

'샤또 드 상세르' 2종, '지공다스 라 꺄브' 3종

샤또 드 상세르 와인 2종.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상세르 지역 대표 와이너리 '샤또 드 상세르(Chateau de Sancerre)' 와인 2종과 론 지역 와이너리 '지공다스 라 꺄브(Gigondas La Cave)' 와인 3종을 선보인다.

'샤또 드 상세르'는 백년전쟁 당시 프랑스 총사령관이었던 '루이 드 상세르' 백작이 소유한 와이너리로, 7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샤또 드 상세르 블랑'은 이국적인 과실향과 레몬 계열의 풍미가 인상적인 소비뇽 블랑 품종 100%로 만든 프리미엄 와인이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인근 유명 레스토랑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공다스 라 꺄브 3종.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지공다스 라 꺄브'는 1956년에 설립돼 현재 73개의 와인메이커로 구성되어 있는 협동조합이다. 포도 수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품질이 일정한 것이 특징이다.

'라뜰리에 바케라스 블랑'은 프랑스 론 지역의 바케라스 마을 전체 생산량의 5%에 불과한 희귀 와인으로, 한국에 처음 선보이며 한정 수량 출시된다.

'지공다스 도멘 드 라 수시에르'는 5대째 와인을 만들어오고 있는 가문에서 생산한 레드와인이다. 밝은 루비색을 띠는 와인으로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와인 5종은 이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프랑스산 와인 5종 수입을 위해 이마트와 협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