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복귀 위해 다이어트…배우 이효정, 100일 내 14㎏ 감량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효정이 충격적인 건강 검진 결과를 받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 이효정은 성인병 종합 세트라는 건강 검진 결과를 받고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다.
이효정은 '100일 안에 14㎏ 감량'이라는 목표를 선언하고 친한 배우 이승형, 김동균과 배드민턴을 쳤다.
이효정은 다이어트를 하겠다며 금주를 선언했지만, 후배들의 유혹에 넘어가며 맛있게 식사를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효정이 충격적인 건강 검진 결과를 받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 이효정은 성인병 종합 세트라는 건강 검진 결과를 받고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다.
이효정은 ‘100일 안에 14㎏ 감량’이라는 목표를 선언하고 친한 배우 이승형, 김동균과 배드민턴을 쳤다.
이효정은 20년 만에 배드민턴을 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작부터 헛스윙을 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이승형은 이효정에게 “왜 이렇게 살이 쪘냐”고 물었다.
이효정은 “집에서 쉬는 시간도 많고 주방을 드나들다 보니까 이렇게 됐다”며 “식구들이 먹다 남긴 음식을 버리지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이후 세 사람은 족발집에서 친목을 다졌다. 이효정은 다이어트를 하겠다며 금주를 선언했지만, 후배들의 유혹에 넘어가며 맛있게 식사를 했다.
한편 후배들이 “복귀하셔야죠”라고 말하자 이효정은 “드라마를 오래 쉬었다. 옛날에는 60대가 되면 아버지를 연기하며 살아갈 거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게 당연히 보장된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런 자리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효정은 “다시 배우를 하고 싶다”며 “그런데 내가 1%도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 “누구나 편히 쓸 수 있는 칼, 누구나 편히 그릴 수 있는 붓이 돼야 하는데 그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며 “내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