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특검법 정부 이송에…민주 “오늘 오후 5시 용산 대통령실 앞 긴급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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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일 오후 국회의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및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관련)' 정부 이송과 관련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쌍특검법이 방금 정부로 이송됐다"며 "4일 오후 5시 특검 수용 촉구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쌍특검법 이송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의 임시 국무회의에서 쌍특검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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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일 오후 국회의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및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관련)’ 정부 이송과 관련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쌍특검법이 방금 정부로 이송됐다"며 "4일 오후 5시 특검 수용 촉구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쌍특검법 이송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의 임시 국무회의에서 쌍특검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해당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을 국회의 ‘이송 지연’으로 인해 미룬 것이기 때문에 시간을 더 끌 이유가 없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다. 이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8일 만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셈이다. 양곡관리법(12일), 간호법 제정안(19일), 노란봉투법·방송 3법(22일) 등 시간을 두고 여론을 살폈던 전례에 비춰 재빨리 처리하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이해충돌 방지 여부를 따지는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5일 오전 야 4당 공동으로 특검 수용 촉구대회를 열기로 했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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