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증가세 전환…직전 주 대비 1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527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통해 신고된 지난달 4주차(12월 24∼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257명으로, 직전 주 대비 13% 증가했다.
지난달 4주차 기준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는 1천644명으로 직전 주 1천471명 대비 173명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527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통해 신고된 지난달 4주차(12월 24∼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257명으로, 직전 주 대비 13% 증가했다. 이 기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751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월 넷째 주 이후 증감을 반복하다 12월 3주차에 표본 감시가 시작된 이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연말에 다시 늘었다.
최근 4주간을 보면 지난달 1주차에는 직전 주 대비 3% 늘었다가 2주차에 14% 줄었고 3주차에도 21% 감소했다가 4주차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4주차 기준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는 1천644명으로 직전 주 1천471명 대비 173명 늘었다. 60세 이상이 신규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3%로, 직전 주 31.7%와 유사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비중은 수도권이 51.1%(2천684명)로 절반 이상이었다.
이어 경남권 15.6%(818명), 호남권 13.0%(683명), 경북권 10.4%(545명), 충청권 10.0%(527명) 순이었다.
변이 바이러스 중 오미크론 하위 EG.5에서 재분류된 세부 계통 HK.3 검출률은 52.0%다. 전주 대비 6.2%포인트 감소했다.
EG.5의 검출률은 22.6%로 직전 주 대비 0.8%포인트 줄었다.
BA.2.86 변이 검출률은 6.1%로 1.6%포인트 늘었고, BA.2.86 변이에서 유래한 JN.1 검출률은 10.8%로 5.0%포인트 늘었다.
jand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가수 에일리, '솔로지옥' 출신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 | 연합뉴스
- 정치자금법 위반 황보승희 전 의원 항소심서 전 남편 증인 신청 | 연합뉴스
- "첫사랑 닮았다" 여직원에 문자 보낸 부산경찰청 경정 대기발령 | 연합뉴스
- "성관계 영상 없는데 있는 척 협박…성폭력처벌법 적용 안돼" | 연합뉴스
- SNS서 미군·유학생 행세…14억 챙긴 '로맨스 스캠' 일당 검거 | 연합뉴스
- 검찰, '법카 등 경기도 예산 1억653만원 유용 혐의' 이재명 기소(종합) | 연합뉴스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대회 참가 비자로 케냐 마라톤선수들 입국시켜 양식장 취업 알선 | 연합뉴스
- 대통령실 "美 '우크라전 장거리 미사일 허용' 한국에 사전통보"(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