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난해 외국인 투자 4억5천만달러로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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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 도착 금액이 역대 최다인 4억5천7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도착 금액은 실제 국내로 들어온 자금으로, 외국인이 국내 기업과 경제 관계를 맺고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에 신고하는 금액과는 구분된다.
지난해 전북지역 신고 금액은 9억1천600만달러로 비수도권에서는 경북과 울산, 경남에 이어 4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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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 도착 금액이 역대 최다인 4억5천7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도착 금액은 실제 국내로 들어온 자금으로, 외국인이 국내 기업과 경제 관계를 맺고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에 신고하는 금액과는 구분된다.
지난해 전북지역 신고 금액은 9억1천600만달러로 비수도권에서는 경북과 울산, 경남에 이어 4번째로 많았다.
주요 투자 건은 중국의 이차전지 기업인 지이엠코리아 뉴에너지머티리얼즈의 5억달러와 영국 크로다사의 솔루스바이오텍 인수자금 2억8천만달러 등이다.
도는 지난해 새만금이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해소를 제공하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외국계 기업의 투자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맞아 기존 주력산업인 농식품, 상용차, 탄소 외에도 바이오, 미래 차, 방위산업, 이차전지 등 미래 산업을 육성해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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