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5일 미국서 제1차 인도·태평양 대화 개최…공동언론발표 조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일이 현지시각 5일 미국에서 제1차 인도·태평양 대화를 열고 인태지역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앞서 한미일 정상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3국의 인도·태평양에 대한 접근법 이행을 조율하고 협력 가능한 새로운 분야를 지속적으로 식별하기 위해, 연례 3자 인도·태평양 대화를 발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일이 현지시각 5일 미국에서 제1차 인도·태평양 대화를 열고 인태지역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지 넉 달 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고베 야스히로 일본 외무성 총합외교정책국장이 참석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3국이 동남아와 태평양 도서국 등을 상대로 자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공조할 방안을 중점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국은 협력 범위와 내용을 담은 공동언론발표문 공개도 검토하고 있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미일 정상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3국의 인도·태평양에 대한 접근법 이행을 조율하고 협력 가능한 새로운 분야를 지속적으로 식별하기 위해, 연례 3자 인도·태평양 대화를 발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지난달 14일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일은 인태전략을 발표한 국가이자 가치관을 공유하고 역량이 비슷하다"며 "인태지역 법치 회복 과정에 한미일 3국 협력이 이뤄지면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인태대화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정병원 차관보는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와 따로 면담하고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지혜 기자 (ne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이재명 대표, 목에 1.4cm 자상 입어…순조롭게 회복 중”
- ‘1주택자가 시골 집 하나 더 사도 1세대 1주택 혜택’…모르면 손해보는 새해 경제 정책들
- “8쪽 변명문 참고하라”…이재명 습격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출석 [현장영상]
- [오늘 이슈] “김주애, 유력한 후계자로 보여”…국정원 첫 거론
- AI만 가능할 줄 알았는데…13세 소년은 어떻게 테트리스를 이겼나
- [제보] “차 지붕에 올라타고 난동”…고속도로 ‘길막’ 남성 달래준 사연
- “한 달에 5백만 원 벌수 있다”?…‘양 팀장’의 솔깃한 제안
-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마구 맞았다…가해자는 ‘강제 전학’ 동급생
- “상한 대게는 정말 아닙니다”…사과문 올린 속초 횟집 [잇슈 키워드]
- [현장영상] 일본 도쿄 전철에서 20대 여성 흉기 난동…4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