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정책·위기관리 대표에 유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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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4일 조직 개편을 통해 정책 및 위기관리(RM) 대표직을 신설하고 대표로 유봉석 전 서비스 운영 총괄을 선임했다.
유 대표의 승진에 따른 역할 변경으로 뉴스 서비스 관련 조직은 CEO 직속 조직으로 재편돼 최 대표가 직접 이끌게 됐다.
최 대표 직속이던 PR 조직을 포함해 대관, 법무, 서비스 운영 관련 리스크 부서 등은 유 대표가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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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4일 조직 개편을 통해 정책 및 위기관리(RM) 대표직을 신설하고 대표로 유봉석 전 서비스 운영 총괄을 선임했다. 네이버는 기존 최수연 최고경영자(CEO) 아래에 채선주 대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표와 유 대표를 두게 됐다.
유 대표는 홍보(PR), 대관·정책(CR), 법무, 개인정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유 대표는 매일경제신문 기자 출신이다. 2007년 네이버의 전신인 NHN에 입사했다. 2019년부터는 네이버의 서비스운영총괄(부사장)을 맡아왔으며 이번에 정책·RM 대표에 선임되면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유 대표의 승진에 따른 역할 변경으로 뉴스 서비스 관련 조직은 CEO 직속 조직으로 재편돼 최 대표가 직접 이끌게 됐다. 네이버는 올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뉴스 서비스 투명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 대표 직속이던 PR 조직을 포함해 대관, 법무, 서비스 운영 관련 리스크 부서 등은 유 대표가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했다. 미래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해 AI 안전성 연구와 책임감 있는 AI 개발을 위한 글로벌 AI 연구·정책 조직 '퓨처 AI 센터'를 CEO 직속으로 새로 만들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센터장이 수장을 맡았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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