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 공무원 폭행한 마을 이장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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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경찰서는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옥천군의 모 마을 이장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옥천군의 한 수해복구 공사장에서 면사무소 팀장급 공무원의 팔을 때리고 폭언을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 일로 해당 공무원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고, 옥천군과 전국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는 같은달 21일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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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경찰서는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옥천군의 모 마을 이장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옥천군의 한 수해복구 공사장에서 면사무소 팀장급 공무원의 팔을 때리고 폭언을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 일로 해당 공무원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고, 옥천군과 전국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는 같은달 21일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A씨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공무원에게 폭언하는 등 문제가 있는 인물"이라며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고강도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발장이 접수되자 A씨는 해당 면사무소에 이장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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