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유치…지역맞춤형 서비스 기반

김경태 2024. 1. 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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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 전문인력을 통해 지자체의 환경보건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도는 산업과 생활이 동시에 이뤄지는 최대 광역지방자치단체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확대를 환경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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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 전문인력을 통해 지자체의 환경보건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국내에 11곳이 있고, 도내에서는 이번이 첫 유치다.

경기도 청사 [경기도 제공]

주요 업무는 ▲ 환경보건 취약 가능지역 건강 모니터링 등 지역별 환경보건 감시체계 구축 ▲ 환경보건 지역계획 수립 지원,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 등 지역 기반 환경보건체계 강화 ▲ 환경보건 이슈 지역 주민 대상 환경보건캠프 등 소통체계 구축 ▲ 환경부 주요 조사·연구 사업 협력 분야이다.

지정 기간은 2028년 말까지 5년간이며, 지정 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국공립 연구기관 또는 대학, 국공립병원, 민간병원 등이다.

환경부는 2월 중 선정 평가를 거쳐 3월께 센터를 지정할 계획이다.

도는 산업과 생활이 동시에 이뤄지는 최대 광역지방자치단체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확대를 환경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왔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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