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원스톱 지원…세종 '기업민원해결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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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지역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이하 센터)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최민호 시장은 "센터는 지역 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기업 민원 접수 온라인 플랫폼을 개편하고 법률, 회계 등 전문가를 센터로 파견하는 등 지원기관들과 협조해 기업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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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지역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이하 센터)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4일 시청 1층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시의회 의장,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시청 1층 로비에 문을 연 이 센터는 원활한 기업경영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와 지역 기업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기업 애로사항 접수·상담·지원 사항 안내 △기업애로 현장 방문 △법률·세무·노무 등 전문 분야 자문(컨설팅) 연계·지원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규제 개선건의 등의 업무를 한다.
센터는 특히 시장 직속으로 운영돼 기업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선 향후 센터 운영과 지역 경제 발전 기여를 위한 목적으로 시와 13개 기업지원기관간 업무 협약을 맺었다.
기업지원기관에는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전세종충남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지역본부 등이 참여했다.
시는 산발적으로 분산돼 있던 기업 민원 창구를 이 센터로 일원화해 기업들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상담, 회의 등을 할 수 있고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대응력과 전문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센터는 지역 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기업 민원 접수 온라인 플랫폼을 개편하고 법률, 회계 등 전문가를 센터로 파견하는 등 지원기관들과 협조해 기업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 애로사항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전자우편,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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