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절대 음악 시장에 안 돌아간다"…가요계 은퇴하나

전민재 2024. 1. 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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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더 이상 새 앨범을 발매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현시 시간으로 지난 3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SNS에 "확실히 해두자면 대부분의 뉴스는 쓰레기"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연예계 생활과 연애사 등이 담긴 회고록을 발표했고, 이는 전 세계에서 240만 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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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더 이상 새 앨범을 발매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현시 시간으로 지난 3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SNS에 "확실히 해두자면 대부분의 뉴스는 쓰레기"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뉴스에는 내가 새 앨범 제작을 위해 불특정 다수들과 접촉하고 있다지만 나는 절대로 음악 시장에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약 10년 만에 찰리 XCX, 줄리아 마이클스 등과 함께 앨범 작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에 대해 "내가 곡을 쓸 때는 재미로 하거나 다른 사람을 위한 거다. 내 책을 읽어본 사람들이라면 나에 대해 알지 못했던 많은 것들이 담겨있다는 걸 알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나는 지난 2년간 다른 사람들을 위해 20곡 넘게 썼다. 나는 고스트 라이터이며, 이런 방식이 즐겁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최근 발표한 회고록 '더 우먼 인 미'가 자신의 승인 없이 출간됐다는 주장에 대해 "진실과는 거리가 멀다. 출간 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연예계 생활과 연애사 등이 담긴 회고록을 발표했고, 이는 전 세계에서 240만 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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