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버기카 타던 韓관광객 숨져..외교부 “영사 급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오스에서 한국인 관광객 한 명이 사륜구동 오프로드 차량인 버기카를 타다가 목숨을 잃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관광객 한 명이 3일(현지시간)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운 인근에서 버기카 레저를 즐기다 사고를 당해 숨졌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라오스 방비엥에서 우리 국민 한 분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사고 발생 직후 현지 공관에선 사고 현장으로 영사를 급파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사 나서 사고경위 조사 중.."언급 어렵다"
여러번 사고 발생해 안전문제 제기되던 곳
[파이낸셜뉴스] 라오스에서 한국인 관광객 한 명이 사륜구동 오프로드 차량인 버기카를 타다가 목숨을 잃었다. 외교부는 4일 현지 공관에서 사고 현장으로 영사를 급파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관광객 한 명이 3일(현지시간)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운 인근에서 버기카 레저를 즐기다 사고를 당해 숨졌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라오스 방비엥에서 우리 국민 한 분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사고 발생 직후 현지 공관에선 사고 현장으로 영사를 급파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현지 영사는 정확한 사고 경위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임 대변인은 “사망자 신상과 관련돼있고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키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사고 장소가 그동안 수차례 안전 문제 우려가 나온 적이 있던 곳으로 알려졌다. 버기카·짚라인·카약 등 레저 스포츠를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시골마을 여행지다. 이 중 버기카 레저는 뼈대만 세운 특수레저차량을 비포장도로에서 모는 것으로, 그간 여러 차례 사고가 발생했던 바 있다. 특히 운전능력과 연령검증을 하지 않아 문제가 제기돼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대장암 완치' 유상무, 충격적 몰골…"얼굴이 말이 아니네요"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
- "자신도 모르게 성행위" 50대女, 증상 뭐길래 [헬스톡]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