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회복 불씨 살리자"…울산상의,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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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는 4일 오전 KBS울산홀에서 2024년도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정진과 화합을 다짐했다.

'울산경제 재도약, 기필코 이루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신년인사회는 신년인사와 덕담, 새해 소망 영상메시지, 참석자 상견례,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관장과 정재계 인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올해는 글로벌 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국내 경제성장률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제 회복의 불씨를 잘 살려 울산경제의 재도약과 희망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울산의 미래는 일자리와 기업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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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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