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워터스코리아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 도모

경기=권현수 기자 2024. 1. 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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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분석과학 솔루션 글로벌 기업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워터스코리아는 제약, 식품, 환경, 대학 및 정부기관 등 다양한 시장에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관련 소프트웨어 등 분석과학 솔루션을 공급하는 분석기기 분야 글로벌 기업인 워터스 코퍼레이션의 한국 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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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이 워터스코리아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분석과학 솔루션 글로벌 기업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4일 오전 유한회사 워터스코리아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의 경제 성장, 분석과학 분야의 인재 육성, ESG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

워터스코리아는 제약, 식품, 환경, 대학 및 정부기관 등 다양한 시장에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관련 소프트웨어 등 분석과학 솔루션을 공급하는 분석기기 분야 글로벌 기업인 워터스 코퍼레이션의 한국 지사다. 이날 광명 일직동에 본사를 개소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실험실 견학 등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또 워터스코리아는 생화학, 제약, 환경과학, 식품기술, 화학 분야에 종사하는 관내 기업 등에 분석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과 관련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연 매출 약 4조원 규모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외국계 기업이 광명시에 새로 둥지를 틀게 돼 앞으로 관련 분야 기업 입주도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글로벌 리더 기업인 워터스코리아가 광명 산업 발전의 앵커기업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우리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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