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낙서 싹 지웠다…8일·234명·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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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됐던 경복궁 담장이 공개됐다.
문화재청은 낙서를 제거하고 보존 처리 작업을 마친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담장 가림막을 철거하고 일반에 공개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총 8일간 낙서 제거 작업에 연인원 234명 투입되고 스팀 세척기와 레이저 세척기, 방진복, 장갑 등 물품 비용으로 2153만원이 쓰였다.
보존 처리를 담당한 인력과 가림막 설치를 담당한 직영보수단의 인건비와 재료비를 고려하면 약 1억여원의 전체 비용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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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됐던 경복궁 담장이 공개됐다.
문화재청은 낙서를 제거하고 보존 처리 작업을 마친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담장 가림막을 철거하고 일반에 공개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총 8일간 낙서 제거 작업에 연인원 234명 투입되고 스팀 세척기와 레이저 세척기, 방진복, 장갑 등 물품 비용으로 2153만원이 쓰였다. 보존 처리를 담당한 인력과 가림막 설치를 담당한 직영보수단의 인건비와 재료비를 고려하면 약 1억여원의 전체 비용이 들었다. 수사 상황을 지켜보면서 10대 미성년자와 모방범, 아직 검거되지 않은 공범 등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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