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호남권 최초 '도시계획및조경학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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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는 도시및지역개발학과와 조경학과를 학사구조 개편해 '도시계획및조경학부'로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도시계획및조경학부는 조경학전공과 도시계획및지역개발전공 분야의 체계적인 융합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두 분야를 넘나들 수 있는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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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정시 신입생 17명 선발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대학교는 도시및지역개발학과와 조경학과를 학사구조 개편해 '도시계획및조경학부'로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도시계획및조경학부는 조경학전공과 도시계획및지역개발전공 분야의 체계적인 융합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두 분야를 넘나들 수 있는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호남권 최초로 신설되는 목포대 도시계획및조경학부는 2024년 정시 신입생 17명을 선발한다.
목포대 ‘도시계획및조경학부’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인구감소뿐만 아니라 과학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스마트시티 등에 대응해 지역의 쾌적한 정주환경을 가꿀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도시계획및조경학부는 공과대학에 소속돼 있으나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학생들 모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인문사회적 특성과 기술과학 특성을 동시에 담고 있어 두 분야간의 입체적 연계가 가능하다.
목포대 도시계획및조경학부 개설 준비위원장 조준범 교수는 "미래사회 키워드는 기후변화, 도시화, 4차산업혁명, 인구감소 등이다"면서 "도시계획및조경학부는 미래사회의 키워드를 모두 담고 있는 분야로 전문가로서 미래를 준비해 정년없이 평생 일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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