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시즌 첫 트리플 더블’ 이승우, “코치님께서 적극적으로 하라고 하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승우의 활약으로 LG가 상무의 연승 행진을 끊었다.
이승우의 활약에도 LG는 점수 차를 확실히 벌리지 못했다.
이승우의 활약으로 LG는 흐름을 잡았다.
이승우는 2023~2024 KBL D리그 처음으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승우의 활약으로 LG가 상무의 연승 행진을 끊었다.
창원 LG는 4일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상무를 96-87로 꺾었다.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이승우(193cm, F)였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만점 활약을 펼쳤다. 최종 성적은 28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블-더블을 기록했다.
이승우는 1쿼터부터 주도적으로 나섰다. 수비 성공 이후 빠른 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 1쿼터에만 14점을 몰아쳤다. 2쿼터에도 본인의 장점을 살렸다. 거기에 볼 핸들링까지 도맡았다. 2쿼터에도 11점 2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이승우의 활약에도 LG는 점수 차를 확실히 벌리지 못했다. 65-64로 4쿼터를 맞이했다. 승리를 위해서는 득점이 필요했다. 이러한 역할을 맡은 선수는 이승우였다. 바스켓 카운트로 4쿼터를 시작했다. 거기에 투맨 게임을 통해 팀원들의 득점까지 더했다. 팀의 첫 7점에 모두 관여했다. 이승우의 활약으로 LG는 흐름을 잡았다.
흐름을 탄 LG에서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이승훈(180cm, G)이 외곽에서 힘을 냈다. 김준형(201cm, F)이 골밑을 지켰다. 점수 차를 더 벌리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이승우는 “지난 경기에서 상무에 아깝게 졌다. 다시 이기고 싶었다. 다시 이겨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지난 경기에서도 마지막에 쉬운 레이업 슛을 못 넣어서 어렵게 갔다. 항상 경기 후에 아쉬운 부분들이 생각났다. 그런 부분은 계속 보완하려고 한다. 그런 준비를 해야지 엔트리에 합류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코치님께서 적극적으로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게 잘 풀렸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날 LG는 6명의 선수만 코트에 나섰다. 이에 대해서는 “힘들었다. (웃음) 선수가 많이 없지만, 다들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고생이 헛되지 않았다”라고 반응했다.
이승우는 2023~2024 KBL D리그 처음으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게 됐다. 이를 언급하자 “딱히 소감은 없다. 그냥 팀에서 원하는 플레이를 하면 그런 기록이 따라온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