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공개 온라인 추첨으로 중학교 신입생 배정

윤원진 기자 2024. 1. 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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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충주시 중학교학교군 신입생 배정을 공개 추첨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공개 추첨식은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위원 7명, 학부모 현장 참관 인원 9명, 경찰관 1명이 참관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 추첨 당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일부 학생이 집에서 먼 거리에 있는 학교에 배정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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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참관…온라인 생중계로 추첨 공개
4일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충주시 학교군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공개 추첨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공개 추첨 모습.(충주교육지원청 제공)2024.1.4/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충주시 중학교학교군 신입생 배정을 공개 추첨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공개 추첨식은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위원 7명, 학부모 현장 참관 인원 9명, 경찰관 1명이 참관한 가운데 이뤄졌다.

충주교육지원청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추첨 장면을 공개했다.

이번 추첨으로 1443명의 초등학교 졸업생 중 80%인 1134명이 희망학교로, 나머지 20%인 309명이 집과 가까운 학교로 배정됐다.

배정 결과는 이날 오후 6시 충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심선보 교육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중학교 배정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 추첨 당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일부 학생이 집에서 먼 거리에 있는 학교에 배정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나흘 뒤 근거리 배정 재추첨을 진행해 오류를 바로잡았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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