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2' 김준호, 한달반 '수염 안밀기' 벌칙 수행에 "취두부가 낫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 시즌1을 성공리에 마친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시즌2 첫 여행을 떠나기 전 사전 미팅을 가진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6일 오후 8시20분 시즌2 첫 방송으로 안방을 찾아오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이하 '독박투어2')는 첫 여행지로 홍콩을 선택했다.

'독박투어2'는 본방송에 앞서 시즌2를 준비하는 유쾌한 회동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비하인드 영상에는 지난 시즌1에서 '최다 독박자'에 등극했던 김준호의 벌칙 수행 결과가 담겨 있어 짠내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시즌1 마지막 여행지인 호주에서 김준호는 "다음 '독박투어' 촬영 때까지 수염 밀지 않기"라는 초유의 벌칙에 당첨됐고, 실제로 한 달 반 넘게 면도를 하지 않았다. 이에 그는 듬성듬성 자라난 수염을 인증해 멤버들에게 놀림을 받고, 급기야 "차라리 취두부 먹기 벌칙이 낫다"며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장동민은 "지금까지 (촬영) 하면서 제일 많이 '최다 독박자'가 됐던 멤버 세어봤다"며 시즌1 연말정산에도 나섰다. 그는 "최다 독박자 1위는 김준호(3회), 2위는 유세윤(2회), 3위는 김대희(1회)였다"고 시즌1의 독박 역사를 되짚었다.

나아가 장동민은 "최다 독박자 횟수와 무관하게 돈을 가장 많이 쓴 멤버와 적게 쓴 멤버도 따져봤다"며 "1등이 OOO인데, 약 600만원을 썼다. 꼴찌와 비교하면 거의 25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지난 시즌 '독박투어'를 촬영하면서 가장 돈을 많이 쓴 멤버와 적게 쓴 멤버는 각각 누구였을지, 이에 대한 '독박즈'의 리얼 반응과 시즌2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는 비하인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박투어2'는 이날 오후 8시2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