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적 약자 위한 복지시설 대대적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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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올해 복지 도시를 실현할 서부권 복합복지관과 장애인체육복지센터, 공립 치매 전담형 종합요양원 등 복지시설 건립 사업을 잇달아 진행한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들의 여가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시설 인프라를 곳곳에 구축한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해 완산구에 편중된 복지시설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북부권 반월동 지역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3411㎡)의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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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올해 복지 도시를 실현할 서부권 복합복지관과 장애인체육복지센터, 공립 치매 전담형 종합요양원 등 복지시설 건립 사업을 잇달아 진행한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들의 여가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시설 인프라를 곳곳에 구축한다.
정부 치매 국가책임제에 발맞춰 치매 노인의 공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75억원을 들여 공립 치매 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을 2027년까지 구축해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현재 부지를 확정하고 지방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를 이행 중이다.
이와 함께 노숙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해 사회 복귀를 도모하는 ‘전주 사랑의 집’에는 자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강당을 신축한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해 완산구에 편중된 복지시설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북부권 반월동 지역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3411㎡)의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 60여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갈수록 이용자가 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일상에서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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