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제주도의회,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3등급

(제주=연합뉴스) 제주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지방의회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의회 전경 [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021년도 직전 평가결과(4등급)와 견줘 한단계 상승한 것이다.

제주도의회의 종합 점수는 77점으로 광역의회 평균 75.9점, 전국 광역+기초시의회 평균 68.5점보다 높다.

제주도의회는 노력도 영역에서 95점을 받아 전국 광역의회 평균 90.5점, 전국 광역+기초시의회 평균 77.2점을 상회했다.

제주도의회는 의원과 사무처 공직자 전원 청렴교육 이수, 각종 행사 시 청렴결의 실시 등을 통해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각종 부패발생 요인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는 부패취약 분야 개선 등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ㆍ지원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방선거가 있었던 2022년에는 지방의회 청렴도 종합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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