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강달러에 상승 마감…1,31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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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원/달러 환율은 1,310원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2원 오른 1,310.0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7원 오른 1,310.5원으로 시작해 제한적으로 횡보했다.
아울러 전날보다 0.78% 하락한 코스피(KOSPI·종합주가지수)도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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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4일 원/달러 환율은 1,310원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2원 오른 1,310.0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7원 오른 1,310.5원으로 시작해 제한적으로 횡보했다.
달러는 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위원들이 구체적인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제한적으로 언급하면서 위험회피로 강세를 보였다.
6개국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간밤 102.7대였다가 장중 102.4대로 소폭 떨어졌다.
아울러 전날보다 0.78% 하락한 코스피(KOSPI·종합주가지수)도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1,310원대에서 이뤄지는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은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7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8.45원)보다 6.73원 낮아졌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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