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살고 싶은 김해'…시, 새해 90개 사업·338억 투입

최병길 2024. 1. 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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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올해 '청년이 꿈꾸고 살고 싶은 도시'를 가꾸는 데 힘쓴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청년정책 5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3개 분야 90개 사업에 338억원을 들여 청년 유출에 대응하고 청년 유입을 촉진하는 사업을 한다.

또 청년이 매월 20만원씩 적립하면 2년 만기 시 960만원을 받을 수 있는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 사업'으로 청년 맞춤형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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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월세·대중교통비·주거비 지원,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시 장학금 등
김해시 '청년의 날' 행사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 '청년이 꿈꾸고 살고 싶은 도시'를 가꾸는 데 힘쓴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청년정책 5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3개 분야 90개 사업에 338억원을 들여 청년 유출에 대응하고 청년 유입을 촉진하는 사업을 한다.

눈길을 끄는 청년지원사업으로는 육아 중인 엄마를 위한 'Station-L', 청년 활동 복합공간인 'Station-G' 등 조성이다.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월세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 등으로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한다.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지원 사업 등도 펼친다.

또 청년이 매월 20만원씩 적립하면 2년 만기 시 960만원을 받을 수 있는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 사업'으로 청년 맞춤형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 지역 특성화고 졸업생이 의생명·미래자동차 관련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1인당 360만원씩 장학금도 지원한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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