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솔 '프로당구 PBA 챌린지 투어 우승' 1부 투어 직행에 성큼

이신재 2024. 1. 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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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3부리그 격인 챌린지 투어에서 뛰는 최한솔(36)이 시즌 네 번째 투어 우승, 차기 시즌 1부투어 직행에 청신호를 켰다.

최한솔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Helix PBA 챌린지투어 4차전' 결승서 서대현을 세트스코어 3-1(12-15, 15-11, 15-5, 15-6)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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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BA 챌린지 투어에서 우승한 서한솔
프로당구 PBA 3부리그 격인 챌린지 투어에서 뛰는 최한솔(36)이 시즌 네 번째 투어 우승, 차기 시즌 1부투어 직행에 청신호를 켰다.

최한솔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Helix PBA 챌린지투어 4차전’ 결승서 서대현을 세트스코어 3-1(12-15, 15-11, 15-5, 15-6)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500만원과 랭킹 포인트 5천 점을 추가한 최한솔은 시즌 랭킹을 52위에서 3위까지 끌어 올렸다.

PBA는 매 시즌 최종 순위에 따라 승강제를 실시한다. 1부 투어 하위 50%(61위 이하)와 드림(2부), 챌린지 투어 출신 선수들이 1부 투어 승강전 격인 'PBA 큐스쿨'을 치른다.

드림 투어 상위 15명과 챌린지 투어 상위 3명은 큐스쿨 대회 없이 곧바로 1부에 승격한다.

프로당구 원년인 2019년 드림 투어에서 시작했던 최한솔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챌린지 투어까지 강등됐다가 최근 상승세를 보여주며 직행 티켓이 걸린 3위까지 순위를 올렸다.

최한솔은 남은 2개 대회에서 3위권을 유지해 1부 투어 직행을 노린다.

PBA는 시즌 최종 순위에 따라 승강제를 실시한다. 매 시즌을 앞두고 1부투어 하위 50%(61위 이하)와 드림, 챌린지 투어에서 승강전 참가 자격을 얻은 상위권 선수들이 ‘PBA 큐스쿨’을 통해 대결한다. 단 드림투어(2부) 상위 15명, 챌린지투어(3부) 상위 3명 등 최상위 선수들은 1부투어로 직행한다.

이번 시즌 드림투어와 챌린지투어는 나란히 6개 투어씩 열린다. 잔여 드림투어는 최종 투어인 6차전(2월 중순), 챌린지투어는 5차전과 6차전(3월 하순)이 예정되어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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