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초상화 거장 강형구 화백 '신년 특별전' 8일 개최

황보준엽 기자 2024. 1. 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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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이 아트테인먼트컴퍼니 레이빌리지와 준비한 초상화의 거장 강형구 화백의 시대의 초상 展을 오는 8일 연다고 4일 밝혔다.

신년 특별전의 주인공인 강형구 화백은 강렬한 시선으로 인물초상을 그리는 하이퍼리얼리즘의 대가로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블루칩 작가로 명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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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건설공제조합이 아트테인먼트컴퍼니 레이빌리지와 준비한 초상화의 거장 강형구 화백의 시대의 초상 展을 오는 8일 연다고 4일 밝혔다.

신년 특별전의 주인공인 강형구 화백은 강렬한 시선으로 인물초상을 그리는 하이퍼리얼리즘의 대가로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블루칩 작가로 명성이 높다.

일상적 소재를 사진과 같이 표현하는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현대 한국 초상화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건설회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서,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오픈갤러리 형태로 전시된다.

조합은 박영빈 이사장 취임 후 비스타홀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각종 강연에서부터 포럼, 인문학 강좌, 북 콘서트 등에 이르기까지 건설회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빌드클래식 공연과 춘사국제영화제를 유치하기도 했다.

조합 측은 "이번 신년 특별전을 마중물 삼아, 건설회관을 K-ART를 선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겠다"며 "건설회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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