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스포츠정책과학원, TF 구성…올림픽·동계AG 대비

[서울=뉴시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스포츠과학 지원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스포츠과학 지원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빙상연맹은 "이번 TF 팀은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종목별 국가대표팀 지도자, 경기 임원 등 내부 전문가 뿐 아니라 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원을 팀원으로 초빙했다"고 설명했다.

빙상연맹은 3일 서울 송파구 연맹 회의실에서 TF 팀 회의를 열고 세부 종목별 현황과 훈련계획을 점검하고 부상 회복과 체력 증진, 장비, 영상 분석 데이터 활용 방안 등 훈련 대책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빙상연맹은 "스포츠정책과학원과 연계를 통해 체력, 심리 상태, 동작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데이터를 토대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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