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더블유바이텍, ‘동물 바이러스세정제’ 국제판권 취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기업 지더블유바이텍은 유이케미칼과 '동물 전용 바이러스세정제'(사진) 해외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더블유바이텍 관계자는 "시중에 많은 바이러스 소독제가 있지만 독성 때문에 활용이 어려웠던 점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이라며 "기존 방역제제의 높은 산화력, 부식성, 자극성 등을 개선한 신개념 세정제 유통을 통해 그린바이오사업 매출을 끌어올릴 것"이라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오기업 지더블유바이텍은 유이케미칼과 ‘동물 전용 바이러스세정제’(사진) 해외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바이러스세정제는 한국화학연구원(KRICT)과 공동 특허 등록된 공신력 있는 제품으로, 국내 유일의 계면활성제 전문가 박종목 박사와 공동 개발됐다. 천연 비이온계 계면활성제가 주성분으로, 즉각 바이러스 내부로 침투해 세포벽을 파괴하는 셀라이시스(Cell-lysis) 기술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0.05% 이하의 낮은 농도에서도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바이러스를 1분 이내에 99.99% 사멸시킨다고 지더블유바이텍 측은 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30초 이내에 99.99% 사멸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세포독성, 호흡기독성, 피부저자극, 생분해도, 중금속 및 형광증백제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해 인체 및 환경에 대한 안전성까지 검증됐다고 덧붙였다.
지더블유바이텍 관계자는 “시중에 많은 바이러스 소독제가 있지만 독성 때문에 활용이 어려웠던 점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이라며 “기존 방역제제의 높은 산화력, 부식성, 자극성 등을 개선한 신개념 세정제 유통을 통해 그린바이오사업 매출을 끌어올릴 것”이라 했다.
지더블유바이텍은 향후 가축 사육이 많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미얀마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인다는 목표다. 아시아 동물산업을 선도하는 태국 CP그룹, 중국 신희망그룹 등을 주요 파트너로 확보했다. 국내 동물사료 회사와도 협력해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누명 벗은 지드래곤, 이정재♥︎임세령 등 초호화 인맥 신년파티
- “너도 찍자” 남편이 성인방송 강요해 숨진 30대女, 친구까지 들은 말
- ‘슈돌’ 측 “강경준 촬영한 분량 없다…’상간남 피소’ 해결 후 촬영 논의”
- “똥 맛 난다는데” 유명 치킨집서 닭똥집 시켰더니…이물질 ‘경악’
- ‘편스토랑’ 류수영 요리책 준비 중 “결혼하는 남자들 필독서 됐으면”
- "내 아이라 속여 결혼했는데"…이혼 후 아내에게 양육비 줘야할까?
- 공효진, 남편 케빈오 입대에 “밤새워 울었다”
- "나라 망신"…해외서 미성년자 인신매매·성매매 시킨 한국 남성
- 현진영 "방황하던 시절 고모 허양미가 잡아줘"
- "꼭 XX로 찔러 죽인다"…배달음식 식었다고 '살인예고' 협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