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깊고 짧아진 반도체 사이클 맞춰 경영계획 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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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연구·개발(R&D)센터를 찾았다.
최 회장은 4일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를 방문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 방향을 점검했다.
이천캠퍼스 방문으로 올해 첫 현장경영을 시작한 최 회장은 다음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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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4일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를 방문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 방향을 점검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과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내실 강화방안 등을 토론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골이 깊어지고 주기가 짧아진 반도체 사이클 속도 변화에 맞춰 경영계획을 짜고 비즈니스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달라진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을 당부했다.
거시 환경 분석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여러 관점에서 사이클과 비즈니스 예측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매크로 상황을 파악하고 분화된 시장 관점에서 살펴야 한다"고 했다.
AI 반도체 전략에 대해서는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수요 등 고객 관점에서 투자와 경쟁상황을 이해하고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SK하이닉스는 미래 AI 인프라 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최근 'AI 인프라'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산하에 'HBM 비즈니스' 조직을 새롭게 편제했다.
이천캠퍼스 방문으로 올해 첫 현장경영을 시작한 최 회장은 다음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 방문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CES 2024'에서 AI 인프라 핵심인 초고성능 메모리 제품들을 전시하며 관련 기술력을 선보인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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