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남촌재단 고문, 이화여대에 여성인재육성 장학금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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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이주영 남촌재단 고문(영문 75졸)으로부터 '남촌장학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4일 밝혔다.
'남촌장학금'은 이화여대 학생들이 따뜻한 품성을 갖춘 글로벌 여성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는 남촌재단의 뜻에 따라 2008년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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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꾸준한 기부…학생 29명에 13억원 장학금 전달
이주영 남촌재단 고문은 “최근 이화여대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접하며 학생들이 기쁘고 만족스럽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학교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이화 안에서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일어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미 총장은 “장학생들의 꿈을 오랜 기간 변함없이 후원해 주신 남촌재단과 고문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이화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사회에서 주어진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훌륭한 구성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촌재단은 GS그룹 허창수 회장이 선친 고(故) 허준구 GS 명예회장의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유지를 이어받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의료, 교육 및 장학, 문화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달 27일 이화여대에서 개최된 기금전달식에는 김은미 총장, 신경식 대외부총장, 박민정 대외협력처장, 이혜미 대외협력부처장이 참석해 이주영 고문의 큰 뜻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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