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고 붉고 푸른 ··· 다양한 포도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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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포도는 회화 소재로 자주 쓰여왔다.
포도가 길상의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이다.
한 송이에 열리는 무수한 포도알은 자손의 번창을 의미한다.
독일제 대형 카메라에 이스라엘 우주관측용 특수필름을 넣어 촬영하기 때문에 검게 윤이 나는 포도알 표면의 분가루, 주름까지 선명하게 잡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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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포도는 회화 소재로 자주 쓰여왔다. 포도가 길상의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이다. 한 송이에 열리는 무수한 포도알은 자손의 번창을 의미한다. 서양에서도 생명과 풍요, 문화적 번영을 나타낸다.
작은 오브제를 초고화질로 촬영해 크게 확대, 출력한다. 작은 물체를 눈앞에서 크게 볼 때 관객들이 느끼는 괴리감은 또 하나의 신선한 충격이다. 사진이지만 가까이 볼수록 그 회화성이 더욱 두드러져 독특한 매력을 낳는다.
작가는 중학교 때 미국 뉴욕을 거쳐 2009년 프랑스 파리 스페오스 사립 사진 학교를 졸업하고, 주로 파리에서 활동한다. 서울 중구 소공로 금산윈도우갤러리는 22일까지 고려명의 개인전 ‘더 포도’를 진행한다. 작가의 최신작 8점을 선보인다.
김신성 선임기자 sskim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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